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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익 7조 달성 가능...‘매수’-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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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5, 2019, 08:10:2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DRAM 영업이익이 올해 수준만 유지된다면 내년 전사 영업익 7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을 각 6조 3000억원, 387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NAND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DRAM 가격 하락 폭이 10% 미만으로 축소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DRAM 출하량이 기존 예상을 상회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 폭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28조 7000억원, 7조 1000억원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NAND 적자규모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시작된 가격 반등으로 내년 3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 즉 DRAM 영업익이 올해 수준만 유지된다면 내년 전사 영업익 7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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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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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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