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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DIY 미니케이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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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30, 2019, 23:10:39

토핑을 스스로 꾸미고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상품..“특별한 기념일 부담없이 축하할 때 좋을 것”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DIY(Do It Yourself, 직접 스스로 만들기) 열풍이 편의점 디저트에도 불고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6일 토핑을 스스로 꾸미고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상품인 ‘유어스DIY미니케이크(이하 DIY케이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DIY케이크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화이트 크림의 미니 케이크에 딸기 시럽 펜, 초코 시럽 펜, 5개의 초로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나 그림으로 케이크의 장식을 꾸밀 수 있는 상품이다. 소비자는 DIY케이크 구성품 외에 젤리, 과일 등 다른 토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데코레이션을 할 수도 있다.

 

GS25는 DIY케이크가 특별한 기념일을 부담없이 축하하려는 연인이나 친구 사이, 혹은 아이와 함께 케이크 장식을 직접 꾸미려는 주부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가격은 4800원이다.

 

GS25는 연말연시에 소규모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1월에 4000~5000원 가격대의 미니 홀케이크 2종(순백딸기미니케이크, 연유판케이크)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약 3개월 판매 기간 동안 GS25 케이크 매출 구성비의 28%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는 더욱 특별한 형태의 상품을 일찌감치 선보인 것. GS25는 오는 12월까지 미니 홀케이크 3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성 GS25 프레시푸드팀 MD는 “유치원에 다니는 딸 아이가 DIY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상품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며 “Z세대를 중심으로 연말연시에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GS25의 DIY케이크가 조금 더 특별한 파티 분위기를 만드는 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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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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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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