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소식과 함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31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1포인트(0.80%) 오른 2097.00를 가리켰다.
같은 시간 외국인 투자자는 홀로 1284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3억원과 21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가 FOMC회의를 통해 25bp만큼 기준금시를 완화한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업종들은 상승 우위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서비스업, 화학, 제조업, 섬유의복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통신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상승 우위다. 특히 NAVER는 4% 이상 올랐다. 이밖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1% 이상 오르며 뒤를 이었다. 신한지주, 현대차, 현대모비스, 셀트리온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12포인트(0.63%) 오른 659.16을 기록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