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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회장후보 공개모집 마감..CEO 선임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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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6, 2019, 11:11:20

공개모집 21명·전문기관 추천 9명 등 총30명..내부인사 7명으로 압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 차기 회장 후보군이 확정되면서 선임 절차가 본격화됩니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 5일 사외 회장후보군 구성을 마쳤다고 6일 밝혔습니다. 앞서 KT는 지난달 23일부터 2주에 걸쳐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을 통해 외부후보를 모집했습니다. 21명이 접수하고 전문기관이 9명을 추천해 총 30명이 외부인사 후보로 구성됐습니다.

 

외부 후보군 명단은 명예 보호와 공정성 제고를 위해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외부인사 가운데 유력한 KT 출신 후보로는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이상훈 전 기업고객부문장, 임헌문 전 매스 총괄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내부인사 후보군은 지난 4월부터 조사를 진행해 개별 인터뷰를 거쳐 7명으로 압축한 상태입니다. 차기 회장감으로 평가받는 현직 임원으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등이 꼽힙니다.

 

KT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이사회가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심층 평가해 심사의견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KT 이사회는 회장후보자 중 1인을 확정해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합니다. 차기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됩니다.

 

KT는 “정관 및 지배구조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사내외 회장후보자군을 심층 검토해 회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할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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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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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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