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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 열어...장애인 접근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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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7, 2019, 10:11:00

‘지속적인 제품 접근성 개선 위한 LG전자 역할’주제로 워싱턴에서 개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장애인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당사자들과 의논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장애인 단체, 접근성 전문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제품 접근성 개선을 위한 LG전자의 역할’을 주제로 이해관계자 자문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 장애인 접근성 전문 연구기관 ‘NCAM(National Center for Accessible Media)’ 등 장애인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LG전자는 음성인식 기능, LG 씽큐(ThinQ) 앱과 홈페이지 접근성 개선 사례,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접근성 서비스 등에 대해 조언을 들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장애인 단체와 접근성 전문기관, 법무법인으로 구성된 ‘접근성 자문단’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에 장애인 접근성 개선 기능을 추가하고 전문가 조언을 반영해 제품을 개발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 6년 연속으로 ‘가전 및 여가 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김봉석 LG전자 제품시험연구소장 상무는 “고객들의 기대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최고의 품질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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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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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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