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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국제 로봇 경진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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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7, 2019, 14:11:2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7일 LCD·태양전지·반도체 업체 제우스(079370)가 로봇 기술교류·산업 활성화 기여를 위해 국제 로봇 경진대회 ‘2019 R-BIZ 챌린지’에 참가합니다.

 

이 행사는 올해로 5회를 맞이했습니다. 대구 엑스코에서 11월 7일~8일 이틀간 열리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의 부대 행사로 국내 로봇 부품·제품에 대한 사업화 아이디어나 마케팅 전략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대회 본선은 ‘제우스 산업용 로봇 ‘제로(ZERO)’ 미션 챌린지‘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총 11개 팀, 45명이 참여합니다. 미션은 총 두 단계로 ▲로봇 ‘제로’를 이용해 젠가 높이 쌓기 ▲‘제로’를 활용한 1분 내외의 창의적인 프리모션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 성적에 따라 대통령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 제우스 대표이사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될 예정인데요. 시상식엔 이종우 제우스 대표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우스는 대회 후원과 함께 대회장 내 참가기업 전시 공간에서 회사 대표 로봇 ‘제로(ZERO)’와 제로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 ‘델타 로봇’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회사 제품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제우스 관계자는 “행사 본선에 회사 대표 로봇 제로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로봇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4차 산업 시대에 널리 활용할 수 있는 모션 기술 개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로봇 애플리케이션 등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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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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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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