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모트렉스 디지털클러스터 제품, 2020 CES서 수상

URL복사

Friday, November 08, 2019, 10:11:1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모트렉스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0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0’에 참가해 총 28개 부문 중 In-Vehicle Entertainment&Safety 부문에서 이노베이션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오로라 플랫폼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운전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디지털클러스터 스킨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하드웨어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운전자는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운전 환경과 감성에 맞춘 다양한 스킨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요. 일반 사용자도 플랫폼이 제공된 규격만 준수하면 자유롭게 자신이 디지털클러스터 스킨을 제작해 애플리케이션에 업로드하고 판매,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시대에는 운전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양이 급증하는 만큼 많은 양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디지털클러스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업체를 비롯해 IT 업체들까지 디지털클러스터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HS Markit에 따르면 디지털클러스터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8조 5000억원에서 2023년 약 11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 판매되는 신차 약 81%(약 9조원)에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놨습니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디지털클러스터는 자율주행시대의 핵심 품목 중 하나”라며 “이번 혁신상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모트렉스는 이번 2020 CES 혁신상 수상으로 CES 공식 사이트에 등재되며 이노베이션어워드 공식 로고를 해당 제품, 회사 홈페이지, 기타 홍보자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