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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규제리스크 등 장사하기 어려운 환경…‘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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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1, 2019, 08:11:3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11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영업비용이 개선되고 있지만 모객이 어렵고, 규제 리스크 등 장사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라며 목표주가 3만 3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 전년보다 9.9% 오른 4055억원, 12.3% 오른 1392억원, 37.9% 오른 12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영업비용이 크게 줄었다”며 “상반기 선집행으로 기부금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방문객 성장은 미진했으나 드롭액과 홀드율이 늘었다”며 “슬롯머신 교체로 게임 전환율이 높아지면서 드롭액이 확대됐고 시간대별 테이블 가동을 조절해 운영도 효율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 관섬에서 하 연구원은 보수적 시각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성장성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며 “영업장 접근성이 낮고 주변 인프라가 열악해 모객이 쉽지 않다. 영업 시간 단축, 총량제 이슈 등 규제 리스크도 발목을 잡는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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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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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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