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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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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7, 2014, 16:10:19

대전지역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1만장·보일러 10대 전달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 봉사들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위해 나섰다.

 

한화생명 봉사자 40여명은 지난 16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과 연탄보일러 1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봉사한 지역인 대전시 동구 대동 지역은 골목길과 언덕 지형이 많아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곳이다. 봉사들은 직접 손으로 연탄을 날랐으며, 10가정의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보일러 교체도 지원했다.

 

봉사단원인 김현상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장은 “5년째 연탄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한화그룹 창립 62주년을 맞아 10월 한달간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본사에서는 지난 15 점심시간을 이용해 63빌딩 로비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또한 40여명의 임직원·FP가 활동하는 한화생명 콕콕합창단도 공연을 펼쳤고, 임직원들이 공연 관람 후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 500여만원은 백혈병소아암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늘(17일)에는 경인지역본부에서 시각장애인 난방비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실시하고, 강남지역본부는 아프리카 신생아 100여명에게 전달할 속싸게를 임직원들이 만들고 있다. 호남지역본부는 한부모가족 부모님들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한화생명이 가진 전국 영업망을 활용한 릴레이 봉사는 혼자 빨리보다 함께 멀리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기부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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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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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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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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