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214260)는 미국 뷰티 전문기업 프리맨(Freeman Beauty)사에 ODM 공급을 통해 미국 월마트 2300개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프리맨사는 지난 1915년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 40여개 이상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미국 판매 넘버원 페이셜 마스크 브랜드로도 유명합니다.
라파스는 월마트 2300개 매장에 공급을 시작으로 미국 드럭스토어 CVSpharmacy, 코스메틱 브랜드 ULTA Beauty에도 제품을 런칭 할 예정입니다.
라파스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국내 대표 H&B 스토어 올리브영에도 자사 브랜드 ‘아크로패스’의 공급을 시작했고 미국도 이번 월마트 공급을 시작으로 유통망 확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며 “국내외 주요 유통망에 공급이 시작돼 이번 4분기 매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라파스는 ▲색소침착 ▲미간주름 ▲다크서클 ▲팔자주름 개선 등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 4종을 프리맨사에 공급합니다.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머리카락 3분의 1 굵기의 히알루론산 구조체에 비타민C, 펩타이드, 아미노산 등의 약물을 넣어 만든 제품입니다. 이는 피부 각질층을 뚫고 들어가 피부 속으로 직접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정도현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라파스의 기술력과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시장성을 인정받아 제품 공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유통망 확대로 매출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