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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케어 미니, 한국공기청정협회 등 8개 기관서 우수 성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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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0, 2019, 14:11:21

최근까지 4개의 인증과 10개 검증 획득.. 업계 최초 CA인증·미세먼지 센서 CA인증 동시 부여
필터 한 개당 2000시간 지속, 교체비용 1만원으로 경제성 뛰어나..글로벌 10여 개국 판매 확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가 국내외 다양한 외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미니는 현재까지 한국공기청정협회(Korea Air Cleaning Association), 영국알레르기협회(BAF),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8개 외부기관에서 모두 4개의 인증과 10개의 검증을 받았는데요.

 

한국공기청정협회는 퓨리케어 미니에 소형 공기청정기 CA(Clean Air)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부여했습니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가운데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받은 제품은 퓨리케어 미니가 처음입니다.

 

특히 CA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센서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용자는 퓨리케어 미니에 있는 청정표시등을 통해 ‘좋음’부터 ‘매우 나쁨’까지 4가지 색깔로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또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퓨리케어 미니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전용 앱에서 미세먼지 수치, 초미세먼지 수치, 필터 교체 주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국알레르기협회는 퓨리케어 미니가 아토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인증했습니다.

 

퓨리케어 미니는 자동차부품연구원으로부터 제품 신뢰성을 검증받았는데요. 연구원은 85도 고온에서 퓨리케어 미니를 약 16시간 보관한 후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자동차 실내에 퓨리케어 미니를 보관했을 경우를 감안해 유사한 조건을 설정한 것입니다. 연구원이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한 후 전원을 켰을 때 퓨리케어 미니는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인터텍(Intertek)은 퓨리케어 미니가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 제거한다고 검증했습니다.

 

또 이 제품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에서 동물 털, 각질,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獨 TUV라인란트(TUV Rheinland)의 저소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제품 내구성, 기계연구원의 기본 청정, 꽃가루 제거, 유모차 내부 청정 등 다양한 성능에 대해 검증받았습니다.

 

퓨리케어 미니는 뛰어난 경제성, 탁월한 청정 성능, 간편한 휴대성 등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하루에 12시간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6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교체하면 됩니다. 퓨리케어 미니 필터는 약 2000시간 지속되는데요. 필터 가격은 개당 1만 원으로 사용자가 필터를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퓨리케어 미니는 포터블(Portable) PM 1.0 센서,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 등을 탑재해 공기청정 성능이 탁월합니다. 포터블 PM 1.0 센서는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한다. 듀얼 인버터 모터는 쾌속 모드 기준 분당 5,000rpm(revolution per minute, 1분간 회전수)으로 회전하면서 오염물질을 빠르게 흡입합니다.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은 깨끗한 공기를 빠르고 넓게 보내줍니다.

 

이 제품은 사용편의성도 높습니다. 퓨리케어 미니는 자동차, 유모차, 공부방, 사무실, 캠핑텐드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퓨리케어 미니는 생수 한 병과 비슷한 530g(그램)이며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퓨리케어 미니는 지난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최근 중국에 진출했습니다. LG전자는 연내에 러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에도 선보이며 출시 국가를 1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국내외 다양한 인증기관에서 인정받은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만의 우수한 성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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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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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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