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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한국-브라질전에 “배달 건수 지난 주比 11.3%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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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0, 2019, 17:11:38

배달 많은 오후 7시~11시 사이엔 15.9% 높아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19일 한국과 브라질 축구전 동안 음식 배달 주문 수가 11.3%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로고는 지난 주 같은 요일과 비교했을 때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대한민국과 브라질 평가전이 치러진 19일 배달 건수가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11.3%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배달이 많은 오후 7시부터 11시 사이 배달 건수는 지난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보다 15.9% 높았습니다.

 

바로고 관계자는 “오후 8시부터 문재인 대통령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가 생중계됐다”며 “이어 오후 10시 30분에는 6년 만에 치러진 대한민국 VS 브라질 평가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초저녁부터 자정까지 이어진 생중계 방송을 보며 야식을 찾은 소비자들의 주문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습니다.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방송이 이어지면서 배달 주문이 함께 늘어난 겁니다.

 

한편 ‘2019 프리미어12 한일전’ 야구 경기가 있었던 지난 17일 하루 배달 건수는 25만 300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 같은 요일과 비교했을 때 6.8%(23만 7000건) 높은 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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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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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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