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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의류 성수기 시즌 진입 등으로 호실적 전망...‘매수’-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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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6, 2019, 09:11:0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이달 광군제 효과와 의류 성수기 진입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 전년보다 10.4% 오른 4010억원, 53.9% 증가한 2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3분기 비디비치가 월 20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이 확임됨에 따라 티몰 신규 채널 입정 효과와 더불어 4분기 성수기 시즌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도 ‘로이비’의 성공적인 론칭과 ‘연작’의 브랜드 확장 효과가 가시화될 경우 회사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다만 주요 브랜드 비디비치가 공식적인 채널보다 오픈마켓 위주 판매 비중이 높아 소비자 반응과 판매 트래킹이 용이하지 않다”며 “따이공 노출도가 높아 규제 리스크가 큰 점 등을 반영해 내년도 비디비치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럼에도 전 연구원은 수입 브랜드의 두자릿수 매출 성장과 화장품 부문 영업 레버리지 확대 지속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내년 전사 영업익은 전년보다 14% 이상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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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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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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