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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R 웰시코기 산타와 인생샷 찍고 친구와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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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1, 2019, 09:12:36

점프 AR 동물원, 산타 복장 동물 6종 추가..소셜 미디어 공유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요정 옷을 입은 레서판다와 함께 크리스마스 기념사진을 남기세요.”

 

SK텔레콤이 개발한 증강현실(AR) 동물원 ‘점프 AR(Jump AR) 동물원’이 1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새로 단장했습니다. 산타, 눈사람, 트리 옷으로 멋부린 동물들과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앱을 실행하면 아메리칸 쇼트헤어, 레서판다, 웰시코기, 알파카, 비룡, 판다 등 동물 6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은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산타 고양이가 선물에 기뻐하는 모습, 루돌프 알파카가 캐럴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AR 카드를 만들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AR 동물과 찍은 사진을 액자와 배경으로 꾸며 나만의 동영상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트리 모양 액자 총 11가지 안에 눈이 내리거나 반짝이는 효과를 입힐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향후 설날, 추석 명절 등 다양한 행사에 어울리는 카드 만들기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전국 주요 ‘5GX 부스트파크에서는 이벤트를 엽니다. 강남, 잠실, 부산 남포동,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전국 10여 개 부스트파크에서 AR 동물원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에코백, 무릎 담요를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직접 AR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점프 AR을 진화시키고 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혁신으로 고객이 즐거운 순간을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 소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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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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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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