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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크, AI 어린이 영어 교육 플랫폼 ‘스피킹버디’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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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19, 11:12:23

이퓨쳐와 AI 기반 대화형 영어 교육 콘텐츠 개발 위한 제휴도 체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포마크(175140)는 AI 어린이 영어 교육 플랫폼 ‘스피킹버디’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더불어 회사가 제공하는 AI 챗봇 기반 저작도구를 활용한 스피킹 학습 콘텐츠 개발사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스피킹버디는 AI 기반 대화형 어린이 영어 학습 플랫폼인데요. 회사가 개발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AI 영어 학습기로 스피킹버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킹버디에는 AI 스피킹 학습 콘텐츠와 영어 학습 앱이 탑재됩니다.

 

이는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친 뒤 내년 4월에 공식 출시될 계획입니다. 한편 인포마크는 효과적인 대화형 영어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자사의 AI 챗봇 기반 저작도구를 활용한 스피킹 학습 콘텐츠 개발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인포마크는 영어 교육 전문 콘텐츠 기업인 이퓨쳐(134060)와 수준별, 나이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에 ‘매직어드벤쳐’ 시리즈가 스피킹버디에서 기본 탑재될 예정입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AI 스피킹 학습 기초 교재 ‘엠마앤가디언스’ 시리즈, 발음 체크 기능을 포함한 초등 필수 단어 학습 ‘팝콘’, 아리랑 TV의 아리랑 라디오 방송 콘텐츠 등도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최혁 대표는 “이퓨쳐를 시작으로 자사 AI 챗봇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스피킹 학습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피킹버디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반응과 개선점을 분석한 뒤 정식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포마크는 국내 키즈폰과 라우터 분야 1위 기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AI 스피커 시장에 진출해 네이버·라인재팬·LG U+·KT 등에 AI 스피커를 공급하는 등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티모바일에 키즈폰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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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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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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