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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소년 자원봉사왕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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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1, 2013, 10:09:45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전국중고생 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지난 9~10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1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 67일까지 총 1462(4764)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다. 1·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40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가운데 거점봉사단 대표 정보경 양(거창여자고등학교, 18)과 염하룡 군(서울 동성고등학교, 19)을 비롯한 10명의 청소년들이 교육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금상 등을 수상했다.

 

장관상·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200만원, 상장과 금메달이 수여됐다. 특히 장관상을 수상한 거점봉사단 대표 정보경 양과 염하룡 군은 20145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친선대사에 선정됐다.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거창여자고등학교 정보경 양 외 12명 학생들로 구성된 거점봉사단팀은 자신들이 거점이 돼 지역 내 많은 고등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냈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가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은 창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베푸는 많은 청소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의 미래는 밝고 희망차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개최 이후 현재까지 총 118478명이 참여해 18065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응모됐다. 이중 총 4134건의 수상사례가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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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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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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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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