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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 하지 재활기기 ‘스마트 밸런스’, CES 2020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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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7, 2020, 14:01:4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290660)는 하지 재활 훈련기기 ‘스마트 밸런스’가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데요. CES 혁신상은 전미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혁신성, 기술,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네오펙트의 스마트 밸런스는 접근성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선정됐습니다. 이는 근골격계, 신경계 손상 환자,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한 하지 재활 훈련기기입니다.

 

앉기, 걷기 등 균형 감각을 훈련하기 위한 16개의 재활 게임을 제공하는데요. 사용자의 자세와 걸음걸이를 평가하고, 불균형 감지 때 피드백을 줘 올바른 자세로 훈련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또 의료 클리닉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동이 제한적인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인 제품입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스마트 밸런스는 네오펙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지 재활 훈련기기로 기존 주력 제품인 상지 재활기기를 포함해 전신을 아우르는 재활기기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디지털 재활 훈련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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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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