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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임상 결과 따라 올해 실적 영향...‘매수’-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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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20, 08:01:5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17일 한올바이오파마(009420)에 대해 올해로 예정된 HL036(안구건조증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 등에 따라 올 한해 실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올바이오파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12.5% 상승한 261억원, 105.8%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지난해 3월 시작된 HL036의 첫번째 임상 3상 탑라인 결과가 발표됐다”며 “주·객관적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한올바이오파마는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HL161(자기면역질환치료제)도 임상 2상 진행 중”이라며 “올해 1분기에 그레이브스안병증 2a상, 2분기에는 중증근무력증, 4분기에는 온난항체용혈성빈혈 임상 2a상 탑라인 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 수익료 수취에 따른 실적 개선과 1월 중순 HL036임상 3상, HL161(적응증 3개) 임상 2상 탑라인 결과 발표 등이 동사의 투자포인트”라며 “리스크는 생산 의약품 안정성 문제로 경찰조사중인 것과 정기약사 감시에서 지적된 사항의 처분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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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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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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