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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수상...“동물용의약품 수출 개척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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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20, 09:01:0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우진비앤지(018620)는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주최한 ‘2020년 신년 교례회 및 수출 3억불 달성 기념행사’에서 수출유공업체와 수출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성남 JS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협회 회장단, 정부기관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물용의약품 수출 3억불 달성을 주도한 기업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우진비앤지는 동물용의약품 발전과 수출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우진비앤지의 고순석 이사는 동물약품 산업발전 공헌으로 한국동물약품협회장상을 받았다.

 

강재구 대표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뿐 아니라 무역갈등으로 인한 어려운 수출 시장 여건 속에서도 한국동물용의약품 수출 3억불을 달성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진비앤지가 한국동물약품의 수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동물용의약품의 해외 수출 규모는 3억달러(약 3467억원)로 1억달러(1156억원)를 기록한 2011년 이후 8년 만에 3배 가량 성장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국제 기준에 맞춘 약품 개발과 더불어 해외 박람회를 비롯한 국제 행사에서 좋은 성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43주년이 되는 동물용,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EU-GMP의 개념설계로 준공된 예산소재 자회사 우진바이오 백신 공장도 KV GMP 허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검역본부로부터 WHO-GMP지침적용 수출업체로 인증 받았다. 또 지난해 10월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업체인 ‘OSP’를 인수하며 반려동물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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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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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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