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기본 분류

차기 생보협회장 선임 본격화..1차 회추위 열어

URL복사

Tuesday, November 18, 2014, 09:11:35

25일까지 후보추천 진행하기로 합의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선임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생명보험협회 회장추진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1차 회의를 열고, 다음주 25일까지 차기 생보협회 회장 후보 추천을 진행하기로 했다.

 

회추위는 다음주까지 각자 복수 혹은 단수로 회장 후보를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다음주 열릴 회추위에서는 이들 후보군에 대해 어떤 절차로 선임 작업을 할지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추위는 위원장으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선임했다.

 

후보군을 압축하는 두 번째 회추위에 이목이 끌리고 있다. 특히 회추위가 단독 후보를 추천할 것인지, 아니면 복수로 후보를 추천해 모든 회원사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할지가 관건이다.

 

회의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해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사장,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이근창 한국보험학회장, 김용섭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의 회추위원들이 참석했다오수상 생명보험협회 부회장, 김기성 생명보험협회 본부장 등도 옵서버 자격으로 함께 참석했다.


오수상 생보협회 부회장은 "가급적 차기 협회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후보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의견을 모아보자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유력한 후보군에는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 박중진 전 동양생명 부회장 등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