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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사업소득자·청년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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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2, 2020, 10:02:15

중도상환수수료 면제·100% 비대면으로 편의성 높여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한국카카오은행은 전월세보증금 대출 대상 범위를 근로소득자에서 사업소득자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또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출시하는 등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습니다.

 

사업소득자 전월세보증금 대출 자격은 현재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국세청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합니다. 다른 조건은 근로소득자 대상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같습니다. 수도권 기준 전월세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수도권 외 3억원 이하)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한도는 보증금의 80%, 금액은 최대 2억 2200만원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도 출시했습니다. 100% 비대면으로 대출 조회부터 실행까지 가능합니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정부와 은행권이 함께 출시한 상품입니다.

 

대출 신청 자격은 만 34세 이하 무주택자이면서 미혼자·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무직자도 신청 가능합니다. 대출 한도는 보증금의 90%, 최대 7000만원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내에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상품 메뉴를 구분하지 않고, 한번의 개인정보입력을 통해 상품 조건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두 상품 요건에 중복으로 해당하는 경우, 해당 상품의 대출한도와 금리를 비교해 선택하면 됩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은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습니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이번 대상 범위 확대와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출시로 보다 다양한 고객들께서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금리와 100% 비대면의 편의성으로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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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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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2025.07.22 16:27: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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