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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자사주 510만주 소각...“주당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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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13, 2020, 09:02:4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브이티지엠피(018290)는 자사주 510만주를 소각하면서 시가총액 510억원이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8일 자본감자 완료 공시를 통해 이날 감자로 변경상장(유통일) 된다고 알린 바 있다. 이로써 브이티지엠피의 시가총액은 전일(12일) 기준 3835억원에서 510억원 감소한 3335억원이 됐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소각된 자사주 약 510만주는 브이티지엠피가 보유한 자기주식으로 기존 주주들의 소유 주식에는 변동이 없다”며 “유통주식 수가 감소되고 주당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최대주주 정철 대표와 대주주들의 자사주 장내매입과 더불어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해 합병 후 성장성을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을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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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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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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