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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센터로 변신한 보험사 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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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1, 2020, 15:03:26

삼성생명 전주연수원 11일부터 경증환자 수용..한화생명·DB손해보험도 동참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코로나19 치료센터로 변신하는 보험사 연수원이 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과 DB손해보험에 이어 삼성생명 연수원도 오늘부터 동참합니다.

 

삼성생명 전주연수원은 11일부터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지역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쓰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자가격리자 186명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경증치료센터로 제공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다 보니 힘을 보태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코로나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지자체의 협력 요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DB손보도 그룹 차원에서 병상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을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인재개발원은 120실을 갖춰 최대 330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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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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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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