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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8K, 미국서 ‘최고의 TV’ 호평...“시장 주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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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2, 2020, 09:03:55

HD 구루, ‘최고 등급’ 부여..“디자인과 사운드가 환상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의 2020년형 QLED 8K TV가 최근 해외 IT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IT 전문 매체 ‘HD 구루(HD Guru)’는 “QLED 8K(Q800T)는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색 재현율, 컬러볼륨, HDR 성능 등을 호평했습니다.

 

HD 구루는 ▲화면의 빛 반사를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 2.0’ ▲넓은 시야각으로 화면의 어떤 위치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유지해 주는 ‘광시야각 플러스(Ultra Viewing Angle)’ ▲게임에 특화된 최고의 화질·사운드·반응속도를 지원하는 ‘리얼 게임 인핸서 플러스(Real Game Enhancer+)’ 등을 차별점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8K TV는 결국 시장이 나아갈 방향” 이라고 언급하며, 8K TV가 곧 TV 시장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테크 전문가 그룹 ‘AVS 포럼(AVS Forum)’은 QLED 8K(Q800T)는 “디자인과 사운드 모두 환상적”이라며 “거실·게임·홈시어터 등 어떤 용도로 사용해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평가하고, 2020년 ‘최고의 제품(Top Choice)’으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선명하고 입체적인 화질을 구현하는 ‘AI 퀀텀 프로세서 8K’ ▲빛을 블록 단위로 정교하게 제어해 최적의 블랙과 명암비를 표현하고 잔상까지 방지해주는 ‘다이렉트 퀀텀(Full Array Local Diming)’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를 최적화 해주는 ‘무빙 사운드 플러스(Object Tracking Sound+)’ 등을 극찬했습니다.

 

또한 AVS 포럼은 최근에 출시된 8K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언급하며 “부족한 8K 콘텐츠 수급이 원활해져 8K TV 보급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에리스(Techaeris)’ 는 “소비자들이 TV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질 부분에서 한층 더 정교해졌다”고 평가하며 QLED 8K(Q800T)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습니다.

 

테크에리스는 특히 QLED 8K의 명암비를 호평했습니다. 이 매체는 “QLED 8K는 콘텐츠가 가진 명암의 디테일을 잘 즐길 수 있는 TV”라고 언급하고 “삼성의 QLED 기술이 OLED 제품보다 우수한 명암비를 구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TV와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하나의 TV 스크린에 동시에 띄워 멀티태스킹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멀티뷰’ ▲시청 패턴을 분석해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등 스마트 기능에 대해서도 호평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삼성 QLED 8K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제품의 화질·사운드·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이뤘기 때문”이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QLED 8K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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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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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2025.09.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을 진행합니다. SKT 정예팀은 단계평가가 계속될수록 단순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이 중요해지고, AI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19년부터 한국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1000만 고객이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에이닷(A.)을 상용화하며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정예팀 참여사인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풀스택 역량을 통합적으로 발휘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구진(김건희·윤성로·황승원·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입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 구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영상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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