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갤럭시아컴즈 금융모바일 앱, 공적 마스크 재고 확인 서비스 오픈

URL복사

Wednesday, March 18, 2020, 17:03:0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전자결제·모바일 금융플랫폼 전문기업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094480, 이하 갤럭시아컴즈)는 자사의 생활금융 모바일 앱인 ‘머니트리’를 통해 공적 마스크 판매점 위치 찾기와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머니트리의 마스크 잔여 수량 확인 서비스는 5분 단위로 업데이트 되며 제로페이 가맹 약국에서는 머니트리캐시를 사용해서 제로페이결제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회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려는 이른바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금융모바일 앱 ‘머니트리’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결제액 최고치를 기록한 제로페이 사용 증가세에 영향을 받아 고객이 보유한 다양한 포인트를 모아 제로페이 결제 때 사용할 수 있는 머니트리의 다운로드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정부 종합대책에 따라 3월~6월까지 제로페이 결제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30%에서 60%로 확대되는 만큼 ‘머니트리’ 사용자 수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머니트리’는 다양한 생활 금융 포인트와 각종 모바일 상품권, 쿠폰 등을 ‘머니트리캐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30만 여개의 온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송금·ATM 출금·공과금 납부·선불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고광림 갤럭시아컴즈 신규사업본부장은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는 가운데 간편결제와 신개념 금융 서비스의 이점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더 많은 사용자들이 안전성과 기술력이 검증된 ‘머니트리’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생태계 확장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컴즈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언택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친구에게 ‘머니트리’를 소개하는 사용자 전원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추첨을 통해 머니트리 캐릭터인 슬리보 목베개와 굿즈 셋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