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분양가 상한제 3개월 유예...정부 “4월까지 입주자 총회 지양”

URL복사

Wednesday, March 18, 2020, 17:03:49

7월 28일까지 경과조치 연장
입주자 총회 집단 감염 우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코로나19로 재건축 단지의 조합원 총회가 어려워지면서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 시점이 3개월 더 미뤄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재개발·재건축조합 및 주택조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대한 경과조치를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3개월 더 연장한다고 18일 알렸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는 당초 작년 10월 2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6개월 뒤인 올해 4월 28일로 미뤄졌다가 7월 28일로 더 늦춰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28일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개발·재건축 조합이나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 주택조합은 오는 7월 28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해야 상한제 적용을 면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4월 예정됐던 경과조치 마감을 한 달여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면서 이번 조치를 하게 됐습니다. 단지 입주자 모집을 위해 총회를 열면 다수 인원이 밀집해 바이러스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는 시점을 4월 이후로 보고 경과조치를 3개월 더 연장했습니다. 이를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도 4월 안에 있을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이번 경과조치 개정 조치를 하게 됐다”며 “그간 정부와 지자체가 여러 차례 요청 드린 대로 조합 총회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