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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1Q 실적 컨센서스 하향 전망...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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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0, 2020, 08:03:2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20일 POSCO(005490)에 대해 올해 1분기 부진한 판매량으로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POSCO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전년보다 12.1% 감소한 6조 9000억원, 57.4% 감소한 35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부진한 판매량은 코로나19보다는 2월 중순 이후 고로 개보수와 열연공장 합리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2월 주요 제품 유통향가격을 인상했지만 2월부터 수입재가격이 하락하면서 탄소강 ASP는 전분기보다 0.2만원/톤에 그칠 전망”이라며 “또 현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 효과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급감했고 가동 중단했던 철강 전방산업도 조업을 재개하고 있다. 2분기에 중국 철강 수급 개선과 유통가격의 본격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이는 곧 POSCO의 중국향 수출 회복과 국내가격 인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수출 비중이 높은 인도, 동남아로의 추후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 여부에 대한 확인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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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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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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