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11번가-롯데제과, ‘집콕족’ 겨냥한 한정판 과자세트 선봬

URL복사

Friday, March 20, 2020, 09:03:48

롯데제과 베스트셀러 7종·스티커, 뱃지 등..칙촉-SF9 멤버 로운 협업 제품도 출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와 롯데제과가 손을 잡고 ‘집콕족’ 공략을 위한 한정판 과자세트를 선보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이들의 ‘집콕’과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면서 온라인을 통한 간식 구매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일 11번가(사장 이상호)에 따르면 ‘초통령’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흔한남매’와 롯데제과가 협업한 ‘롯데제과 X 흔한 남매 콜라보 한정판세트’를 오는 23일부터 6000세트 단독 선판매합니다.

 

롯데제과의 베스트 셀러 과자 7종과 ‘흔한남매’ 캐릭터가 들어간 학용품 4종으로 구성됐는데요. 구성 상품은 ▲칙촉 ▲청포도캔디 ▲칸쵸 ▲치토스 ▲꼬깔콘 ▲시리얼 ▲빼빼로와 ▲양치컵 ▲L홀더▲ 뱃지 ▲스티커 등이며 가격은 1만 2900원입니다.

 

한정판세트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롯데제과 신제품 ‘요하이키즈 상큼바닐라샌드’(45g) 1봉을 제공하는데요. 구매 고객 중 랜덤으로 키자니아 이용권, 롯데제과 과자, 롯데시네마 이용권 등도 추가 증정합니다.

 

최슬기 11번가 신상품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계속되는 초중고교 개학 연기에 신학기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자녀, 조카들을 위한 응원의 선물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근 고객들의 온라인 간식 구매 수요가 많이 늘어난 추세를 반영함과 동시에 재미있는 콘텐츠까지 접목해 고객들이 기분전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6일에는 롯데제과 ‘칙촉’의 한정판세트를 11번가에서 단독 판매합니다. 칙촉 신규 모델인 아이돌그룹 ‘SF9’의 멤버 ‘로운’과 콜라보한 세트로 ▲칙촉 오리지널(2개) ▲칙촉 티라미수(2개) ▲ 몬스터칙촉 쇼콜라(2개) ▲몬스터칙촉 티라미수(2개) ▲칙촉브루아니(2개) ▲칙촉 과자모양 쿠션 ▲SF9 로운 포토카드로 구성됐습니다. 가격은 1만8900원이며 300세트 한정판매합니다.

 

한편, 11번가에 따르면 계속되는 아이들 ‘집콕’과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연장에 최근 온라인 간식 구매 수요가 지난해 대비 급증했습니다.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과자세트는 171%, 비스킷 161%, 씨리얼 131% 늘었는데요. 빵, 떡, 도너츠류도 거래가 최대 2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치즈케이크 1910%, 롤케이크 522%, 도너츠 450%, 찹쌀떡 276%도 급증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