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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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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4, 2020, 10:03:18

AI·빅데이터 활용해 국내 확산 및 유입 분석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가 서울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함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합니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협력 아래 코로나19 확산 및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기관들과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참여 기관은 ▲서울대학교 ▲건국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입니다. KT는 해당 기관들에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하고 정보통신기술(ICT)로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을 예측하는 연구를 공동 수행합니다.

 

 

연구는 과기부(인공지능기반정책관)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구역’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곳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데이터가 보안 환경에서 연구∙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에 조성한 공간입니다.

 

지난 18일에는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 사전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연구에 활용할 데이터와 향후 연구성과 공유 등 운영 방식을 논의했습니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코로나19 확산예측 연구 얼라이언스 연구 결과가 범국가적인 위기인 코로나19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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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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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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