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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로나19로 메모리 반도체 수혜...‘매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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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6, 2020, 08:03:3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26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올해 1분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인 가운데 PBR은 1.2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부근에 와 있다며 목표주가 6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5% 감소한 5조 8400만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미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수요 둔화가 3월 이후 영향을 끼치면서 스마트폰, TV·디스플레이 부분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서버 수요 강세와 모바일 DRAM 재고 축적 수요로 1분기 DRAM과 NAND 출하는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평균 ASP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실적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개별 콘텐츠 청취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데이터센터와 AI 등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을 촉진시킬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혜를 받는 몇 안 되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현 시점 동사의 2020년 기준 PBR은 1.2배 수준으로 역사상 저점 부근”이라며 “현 주가는 삼성전자를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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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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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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