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임대포털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온라인으로 전세임대 정보를 조회하고 권리분석 등 절차를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LH는 전세 임대를 위해 주택을 찾을 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입주에 필요한 과정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전세임대포털 서비스’를 26일부터 실시한다고 알렸습니다.
전세임대포털에선 ▲전세임대 가능주택을 알리는 ‘전세임대 BANK’ ▲권리분석의 신청·진행현황을 제공하는 ‘온라인 권리분석’ ▲질의응답·후기 등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창구’ ▲전세임대 공고·사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세임대 종합안내’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특히 ‘전세임대 BANK’에선 공인중개사나 주택 정보 기업 집토스가 확보한 주택 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합니다. 검색을 통해 손쉽게 필요한 매물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LH는 이번 서비스의 참여업체와 대상주택을 늘리기 위한 각종 지원도 시행합니다. 양질의 주택을 전세임대로 장기간 제공한 임대인에게 중개수수료 일부를, 전세임대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중개사들에게는 마일리지를 주고 홍보를 지원합니다.
LH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 최다매물 등록 이벤트 등 오픈이벤트 및 홈페이지 네이밍 공모 등을 3회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기존 LH전월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이번 전세임대포털을 마련했다“며 ”집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도록 전세임대 관련 맞춤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안정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