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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유가 반등에 기관·개인 저가 매수…2%대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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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2, 2020, 15:04:44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급반등하며 1700선을 회복했다. 유가 반등 소식에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누그러지며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돼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4% 상승한 1724.86을 기록했다. 간밤 미국 증시 급락 소식에 장 초반 1% 넘게 밀리기도 했지만 이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중 러시아가 4월 증산 계획 철회를 발표하면서 WTI(서부텍사스산원유)가 급반등하며 시장 분위기를 살렸다. 신한금융투자는 "악재가 일부 선반영된데다 유가 반등으로 지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154억원, 272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765억원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보험 건설 통신 화학 등이 3% 이상 급등했다. 보험주 가운데는 삼성화재가 15%대 급등했고, 정유주 중에서는 S-Oil이 20% 점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상승세로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2%대 반등했고 NAVER는 6% 넘게 뛰었다. LG생활건강도 5% 넘게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과 LG화학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7% 오른 567.70에 장을 마쳤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 상승했고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4% 넘게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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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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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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