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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잔인한 4월...직원 휴업에 임원 급여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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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7, 2020, 18:04:42

향후 6개월간 전 직원 대상 휴업 진행..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 매각에 추가자본 확충..체질강화 ‘속도’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휴업을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이에 따라 전체 인력의 70% 이상이 항후 6개월 동안 일손을 놓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 직원 대상 휴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국내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대상이며, 부서별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여유 인력이 모두 휴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4월부터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반납키로 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기존에 발표한 송현동 부지 등 유휴자산을 차질없이 매각한다는 계획인데요. 이사회와 협의해 추가적인 자본 확충 등 회사의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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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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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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