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Major Company 대기업

삼성전자 “1분기 세탁기·건조기·의류청정기 판매량 증가”

URL복사

Tuesday, April 21, 2020, 11:04:56

‘그랑데AI’ 출시 2달만에 2만 대 돌파..의류청정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50% 증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의 세탁기·건조기·의류청정기 등 의류관리가전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21일 “의류관리가전이 1분기 큰 폭의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출시한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 신제품과 기존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판매가 늘어난 것입니다.

 

그랑데AI 세탁기·건조기는 출시 이후 약 2달 만에 판매량이 각각 2만 대, 3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덩달아 1분기 누계로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전년 동기와 견줘 판매량이 약 60% 늘었습니다.

 

 

그랑데AI 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의 연동성을 강화한 기능이 특징입니다. 세탁기 패널에서 건조기를 조작할 수 있는 ‘올인원 컨트롤’, 세탁 코스에 맞춰 건조 코스를 설정해주는 ‘AI 코스 연동’ 기능 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비율이 60%에 달합니다.

 

올해 1분기 에어드레서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중 대용량 제품 비중이 75%로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이 삼성 의류케어 가전제품으로 세탁부터 건조는 물론 집에서 세탁이 어려운 의류의 위생관리까지 편하게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류케어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