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우리은행, 오픈뱅킹서비스 인터넷으로 확대...개인고객 누구나 이용

URL복사

Friday, April 24, 2020, 10:04:03

오는 6월 30일까지 론칭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의 인터넷뱅킹 적용에 맞춰 오는 6월 30일까지 론칭 기념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모바일뱅킹인 우리원(WON)뱅킹에서 이용 가능했던 오픈뱅킹 서비스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습니다. 우리은행 전자뱅킹 서비스에 가입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우리오픈뱅킹은 전계좌조회 메뉴에서 다른 은행 계좌를 조회할 수 있으며, 이체 및 거래내역 조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은행 계좌 등록 시 '한 번에 불러오기' 기능에 동의할 경우 1년간 인증 없이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우리은행으로 한 번에 모으기'를 통해 최대 5개의 다른 은행 계좌에서 우리은행 계좌로 인증 없이 자금을 옮길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우리오픈뱅킹 서비스를 최초 등록한 고객 대상으로 갤럭시Z플립, 에어팟프로 3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스타벅스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총 1216명에게 제공합니다. 이벤트는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뱅킹뿐만이니라 인터넷뱅킹만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우리오픈뱅킹 서비스를 채널을 확대했다”며 “서비스 론칭과 함께 준비한 이벤트도 같이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