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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여름대비 ‘에어컨 사전점검’...6월 19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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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7, 2020, 10:04:00

출장비 포함 무료..냉매 주입 50% 할인 제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올해 여름을 대비한 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신청자에 한해 필요에 따라 전문 기사가 방문해 에어컨 작동 상태를 확인합니다.

 

LG전자는 ‘LG휘센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오는 6월 19일까지 고객상담실 및 홈페이지, 전국 서비스 센터, LG베스트샵 등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필요에 따라 서비스 기사가 방문합니다. 전원콘셉트 연결상태, 배수호스 누수여부, 리모컨 건전지, 실내기 필터점검, 실외기 주변청소, 냉매 점검, LG씽큐앱과 연동 등을 점검하고 에어컨을 시험 가동합니다.

 

출장비를 포함한 기본 점검비는 무료입니다.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할 경우 추가 비용이 부과됩니다. 냉매 주입은 사전점검 서비스 기간에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됩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기후를 예측하는 APEC기후센터는 최근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동아시아 전역이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전무는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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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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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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