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코스피 출발] 미국발 훈풍에 상승…1930선 회복

URL복사

Tuesday, April 28, 2020, 09:04:2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로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 올라 1936.11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1.51% 올라 2만 4133.78을 기록했다.

 

이날 미 증시는 경제 셧다운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특히 도이체방크가 양호한 실적 예상을 발표하고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금융주가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더불어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로 여행, 리소트, 소매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인점도 특징이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1112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 987억원, 1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다. 은행이 5%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금융업, 전기가스업, 기계, 건설업 등이 1% 이상 강세다. 반면 섬유의복, 통신업,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은 파란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혼조세다. LG화학, 삼성SDI가 각 3%, 2% 이상 오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SK하이닉스가 빨간불을 켰다. 반대로 삼성전자, NAVER, 셀트리온, LG생활건강은 약세다. 삼성전자우는 보합으로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63% 올라 650.95를 가리켰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