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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큐브 펫케어’ 출시...“반려동물 털·냄새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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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4, 2020, 11:05:00

전용 탈취·털 집진 필터 탑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가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는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탈취기능과 털 제거 능력을 강화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4일 ‘무풍큐브 펫케어’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청정 면적에 따라 90㎡(제곱미터)·94㎡ 두 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가격은 각각 110만 원, 130만 원입니다.

 

신제품에는 ‘탈취 전문필터’가 탑재됩니다. 삼성전자는 반려동물의 체취, 대변, 사료와 관련된 메틸 메르캅탄, 이소발레르알데히드, 노나날 등 성분의 가스에 대해 탈취 효율 99%를 구현했다고 설명합니다. 탈취 효율은 시험·인증 기관 인터텍(Interteck)에서 인증받았습니다.

 

암모니아, 초산, 아세트알데하이드,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생활 유해가스도 제거합니다. 활성탄이 가스와 접촉하는 면적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려 누적 정화량을 약 3배 증가시킨 것도 특징입니다.

 

반려동물 털 제거에 특화한 기능도 있습니다. 이중으로 걸러주는 ‘이중 펫 극세 필터’와 풍량을 늘린 ‘펫 전용 모드’ 등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블루스카이 펫케어(청정면적 57㎡)’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기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특화된 기술을 적용했다”며 “반려동물과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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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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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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