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빌사남TV] 원빈이 투자하고 두 배 뛴 ‘그 동네’는?

URL복사

Friday, May 08, 2020, 13:05:33

[빌사남TV] 빌딩 드라이브 스루 성수동 ①편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안녕하세요, 빌사남TV입니다! 지난 번 강남구 드라이브 스루에 이어 오늘은 성수동 편을 준비했습니다. 서울숲의 랜드마크부터 셀럽들이 투자해 두배 이상 뛴 빌딩까지, 서울의 부촌으로 유명한 곳이죠.

 

서울숲역뚝섬역

 

 

이 일대는 다 준 공업지역이에요. 최대용적률이 400%라 일반주거지역과 달리 건물을 굉장히 높게 지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 준 공업지역으로는 문래동이 또 있죠.

 

성수동은 ‘갤러리아 포레’ 앞쪽에만 일반주거지역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 좌측에 보이는 게 지금 대림에서 짓고 있는 ‘아크로 포레스트’에요. 아무래도 새 아파트인데다 내부 시설이 굉장히 고급지다고 해 앞으로 성수동의 대표 주상복합 아파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틀리에 길

 

 

아크로 포레스트와 갤러리아 포레 앞의 ‘아틀리에 길’에 왔어요. 여기는 원래 갈비 골목이었는데 인근에 아티스트들이 입주해 분위기가 좀 바뀌었죠. 여긴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못 들어오게 제한을 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또 배우 원빈 씨가 여기 투자한 걸로 유명하죠. 이 길이 개발되기 전부터 매입했거든요. 당시 평당 3000만원대에 매입했는데 지금은 시세가 거의 2배 이상 올라 평당 7000정도에 나오는 것 같아요.

 

 

지금 우측에 보이는 건 가수 이정현 씨가 매입하고 리모델링한 건물입니다. 기존디자인은 살리면서 빨간 벽돌 외관에 창만 크게 넓혔죠. 이 일대가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여성분들이 오기 좋은 것 같아요.

 

뚝섬역 사거리

 

여기 앞에 보이는 건물은 전직 야구선수 이승엽 씨 건물입니다. 10년 전에 이승엽 씨가 매입할 당시 비싸게 샀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죠. 가족들과 공동명의로 계속 소유하고 계십니다. 원래 에스콰이어가 있었는데 최근에 유명 공유오피스 업체가 들어왔네요.

 

그런데 같은 성수동도 용도지역이 달라 투자 시 용도지역을 확인하셔야 돼요. 여기는 2종일반주거지역이고 건너편은 다 준 공업지역, 이 앞은 준주거지역입니다. 여긴 패스트파이브가 입주한 KD타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유동인구가 많아요.

 

 

여긴 건물을 다 철거해놨네요. 다음(daum)에서 매입한 곳인데 신축을 추진 중이에요. 이 위쪽도 일대를 다 묶어 아파트를 지으려고 하죠. 그래서 여기 이면은 매매가가 비쌉니다. 안쪽도 평당 1억원 정도에 팔리기도 합니다.

 

좌측에는 블루보틀이 보입니다. 국내 1호점으로 오픈 당일에 새벽부터 줄지어져있었죠. 디자이너 지춘희 선생님이 매입 당시 평당 3000만원 정도로 싸게 샀는데 지금은 거의 1억원 정도로 뛰었습니다. 3배 가량 오른 거죠.

 

2호선 굴다리는 지하화 된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러면 여긴 확실히 살 것 같아요. 굴다리가 굉장히 답답하고 외관을 많이 망치는 것 같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배너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9부 능선 넘었다…젠슨 황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9부 능선 넘었다…젠슨 황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2024.11.25 09:37: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005930]의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해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하고 있다"고 말하며 납품 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24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앞서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며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젠슨 황 CEO가 직접 납품 작업 속도에 대해 언급하며 삼성전자의 HBM이 본격적으로 납품이 시작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한다면 삼성전자 역시 AI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실적 반등을 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엔비디아 역시 SK하이닉스[000660]에 집중되어 있는 수급 상황에 선택권을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는 젠슨 황 CEO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공급업체로 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은 언급했지만 삼성전자는 거론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 납품을 시작해도 기존 경쟁사(SK하이닉스, 마이크론) 대비 납품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사가 이미 물량 공급을 선점했기에 삼성전자의 납품 몫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 납품 관계는 향후에도 흔들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4일 열린 'SK AI 서밋'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엔비디아는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나올 때마다 SK하이닉스에 더 많은 HBM을 요구하고 합의된 일정도 항상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다"며 "지난번 젠슨 황과 만났을 때 HBM4 공급을 6개월 당겨달라고 했다"고 젠슨 황 CEO와 만난 일화를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해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노력했지만 테스트 통과가 지연되며 납품 시기가 늦춰졌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 기술 개발을 위해 HBM 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HBM 주도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HBM3E 제품은 이미 진입한 과제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개선 제품은 신규 과제용으로 추가 판매해 수요 대응 범위를 늘려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내 해당 제품의 양산화를 위해 고객사와 일정을 협의 중"이라 밝히며 HBM3E의 개선 제품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 6세대 HBM인 HBM4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맞춤형 HBM 사업을 위해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의 협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