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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포스트 코로나 대비 ‘건강도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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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1, 2020, 10:05:19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안 개발..3기 신도시 반영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치료‧예방이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전연구에 나섭니다.

 

LH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건강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1일 알렸습니다.

 

LH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도시계획 패러다임이 도시민의 건강에 여전히 유효한지 검토하고 건강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구성요소를 정립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WHO(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 조건을 뛰어넘어 바이러스 확산과 같은 비상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도시를 조성합니다. 열린공간 배치, 탄력적인 도시공간 활용,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커뮤니티 환경 조성 등 방안을 검토합니다.

 

LH는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개발에 이 같은 요소를 반영하고 장차 공중보건 측면의 도시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최근 학계가 중심이 되어 건강도시를 주제로 활발히 토론 중이다. LH 또한 도시조성의 선도주체로서 도시가 건강히 만들어지고 유지되기 위한 요소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시의성 있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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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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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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