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2018년 착공한 초대형 자동차 매매단지인 도이치 오토월드가 3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이곳은 지난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오는 6월 오픈할 예정입니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는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에 위치한 도이치 오토월드 신축 건물을 준공했다고 22일 알렸습니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지하 6층~지상 4층, 연면적 27만4357㎡ 규모로, 최대 1만16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자동차 매매시설입니다.
1층에는 제네시스, BMW, 벤츠, 포르쉐 등 고급 자동차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타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차량등록사업소도 갖췄고 지하 1층에는 정비소, 세차장, 광택 작업장과 촬영소까지 들어서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차량 판매와 구매 뿐 아니라 정비와 등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입니다. 전체 매장의 30%는 도이치 오토월드에서 직영 운영하고 나머지 매물은 중고차 매점이 입주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