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SK인포섹, ‘4차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훈련 과정’ 교육생 모집

URL복사

Monday, May 25, 2020, 16:05:02

6월 20일까지 SK인포섹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29일 합격자 발표
클라우드 전반에 관한 교육 진행..우수 수료자에 대해 직접 채용 검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인포섹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재 육성 사업에 참여해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6개월 동안 클라우드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직접 진행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채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SK인포섹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훈련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이고 심사를 거쳐 6월 29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대학교와 기업 등 28개 민간 교육기관이 선정돼 50개 교육과정이 개설됩니다.

 

 

여기서 SK인포섹은 ‘클라우드 보안 융합전문가’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융합전문가’ 등 두 개 교육과정을 담당합니다. 각 과정 정원은 24명입니다.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총 960간 교육을 진행하게 됩니다.

 

목표는 클라우드 시장에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입니다.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이해부터 보안 아키텍처 설계, 보안진단, AI 기술 활용 등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SK인포섹은 우수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직접 채용을 고려하고 있으며 채용 협약을 맺은 20여 기업에 채용 연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용훈 SK인포섹 지식/역량CoE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며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꼭 필요로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