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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 간 하자 단 1건”...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고품질 관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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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5, 2020, 17:05:13

품질실명제, 품질시연회 등 사전 관리 시행
국가고객만족도지수 아파트 부문 22년 1위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현재 입찰을 진행 중인 반포주공아파트 주구에 래미안의 품질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25일 제안했습니다.

 

래미안은 2018년부터 아파트 품질 사전 관리 차원 제도인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품질실명제는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서명하는 제도입니다. 결로, 소음, 누수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하자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 하자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공사 전에 품질기준을 공유하는 시연회입니다. 현장소장 등 공사참여자들이 품질기준을 확인하고 도출된 개선방안은 실제 시공에 반영합니다.

 

래미안은 이외에도 입주 5개월 전부터 세대 마감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세대 내부 시공 상태와 품질을 자체 점검하는 ‘전수 점검’, 고객이 입주 전 직접 방문해 입주할 아파트의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입주자 사전 점검’ 등 사전 품질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래미안은 2005년 업계 최초 주거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를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입주민들에게 시공품질을 지원하고 미니정원 만들기, 커피핸드드립 등 고객 체험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에어컨과 전열교환기 필터 교체 등 세대 클린 서비스, 내 집 손보기 동영상도 제공합니다.

 

삼성물산은 2019년 1~10월 동안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인정한 하자 건수가 1건에 그쳤습니다. 대형건설사들 중에서도 품질관리 실적이 압도적이라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입니다.

 

이외에도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조사서 아파트 부문 22년 연속 1위 및 329개 조사 기업 중 전체 1위를 달성했고,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아파트 시공품질관리와 서비스 수준은 입주 후 고객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노하우와 입주서비스를 통해 반포3주구 입주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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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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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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