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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車 사지말고 구독하세요”...‘기아플렉스’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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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7, 2020, 10:05:24

월 구독료 최대 159만 원 내고 K9·K7·모하비 등 이용..유지비 부담 줄어
매월 1회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무료 이용..구독 차량에 쏘렌토 추가 예정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가 지난해 6월 내놓은 구독형 차량 이용 서비스를 27일부터 연장 운영합니다. ‘기아플렉스’는 각종 유지비 부담 없이 월 구독료만 납부하는 서비스인데요. 정비 및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기아차의 다양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교환형과 단독형 상품으로 나뉘며, 월 최대 이용금액은 159만 원입니다.

 

먼저, 교환형 상품은 월 단위 요금 129만 원을 지불해야하는데요. K9 3.3 터보, 스팅어 3.3 터보, 모하비 3.0 차량 중 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고, 매월 1회씩 차량 교체가 가능합니다.

 

단독형 상품은 K9 3.8, 모하비 3.0, 니로·쏘울 전기차, K7 2.5 모델을 각각 월 159만 원, 109만 원, 87만 원, 88만 원씩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무제한으로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운영됩니다.

 

특히, ‘기아플렉스’의 두 상품 모두 구독 차량과는 별도로 매월 1회씩 최대 72시간 동안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되는데요. 합리적인 구독료 책정을 통해 신차 구입 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도 기아차의 다양한 차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구독형 차량 이용 서비스 기아플렉스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 운영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7월에는 구독 차량에 쏘렌토를 추가하고, 제공 부가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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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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