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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파워 입증…‘매수’-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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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2, 2020, 07:06:5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신증권은 12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자동차보험료 인상 등 영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파워를 입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업계 평균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10% 이상 인상했기 때문에 자보 손해율은 개선될 수밖에 없다”며 “누적 갱신효과가 뒤로 갈수록 강화되기 때문에 2분기는 1분기보다 개선율이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사업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레벨다운되고 있다. 특히 판매수수료가 포함되는 영업사업비가 감소했다”며 “경쟁이 완화됐고 인보험신계약이 민식이법 등 운전자보험 판매호조에 힘입어 나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손해보험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어닝파워를 입증할 것”이라며 “그러나 5월 희망퇴직 시행으로 2분기 희망퇴직비용이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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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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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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