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d 카드

신한카드, 젊은층 맞춤 ‘헤이영(Hey Young) 카드’ 선봬

URL복사

Friday, June 12, 2020, 10:06:32

온·오프라인 서비스에 캐시백 집중..카드 디자인, 일반형·미니언즈형 2가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2일 실속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신한카드 Hey Young(헤이영) 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면 서비스를 활용하는 20대 젊은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를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우선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해준다. 월 최대한도는 3000원이다. 이동통신 자동이체 캐시백 혜택도 있다. 5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월 1회 2000원을 돌려준다.

 

또 GS편의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하루 한 번 월 5회 적용된다. 쿠팡 이용 시에는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1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일 1회로 월 5회까지다.

 

간편결제 캐시백도 빼놓을 수 없다. 국내 가맹점에서 신한페이판과 삼성페이로 결제 시 1% 캐시백이 적용된다. 월 최대 5천원 한도다. 이외에 CGV에서 영화표를 예매할 때도 월 1회에 한해 5000원을 캐시백해준다.

 

캐시백 한도는 이용금액에 따라 다르다. 전월 기준 20만~50만원은 5000원, 50만~80만원 1만원, 80만~100만원 2만원, 100만원 이상은 3만원까지 가능하다. 연회비는 없다.

 

플레이트 디자인은 디지털 느낌을 반영한 일반형과 미니언즈 캐릭터를 입힌 미니언즈형으로 두 가지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있다. 처음 발급받는 고객에 한해 선착순 10만명에게 미니언즈 스티커를 웰컴 기프트(Welcome Gift)로 제공한다.

 

또 오는 8월 11일까지 카드 발급 후 1만원 이상 사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1등 프라이탁(FREITAG) 가방(5명), 2등 메종 마르지엘라 카드지갑(10명), 3등 에어팟 프로(15명), 4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000명)을 증정한다.

 

신청은 신한카드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 신한은행 쏠(SOL), 신한은행 영업점 등 여러 채널에서 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헤이영 체크카드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속 있는 상품 서비스 모두를 중요시하는 20대 젊은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