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usiness General 비즈니스 일반

쿠팡, 자가격리 대상 근로자에 100만원 지급...26억원 규모

URL복사

Friday, June 12, 2020, 11:06:10

지난 11일 2600여명에게 지급 내용 담긴 문자메시지 발송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됐던 부천2·고양 물류센터 단기 근로자 2600여명에게 생활안정자금 100만원 씩 지원 완료했습니다. 쿠팡이 지급한 금액은 총 26억원 규모입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쿠팡은 단기직 근로자 2600여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등록된 급여 계좌로 지급했습니다. 국내에서 정직원이 아닌 단기근로자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앞서 쿠팡 본사는 지난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자가격리 대상인 부천2와 고양 물류센터 단기 근로자 2600여명에게 회사가 1인당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내용의 사내 메일 보냈습니다.

 

같은 날 쿠팡은 자가 격리 중인 단기 근로자에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요. 회사 측은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던 사원들에게 회사가 지원하고자 한다”며 “향후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명령을 받게 되는 단기직 사원들에게도 회사가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안내했습니다.

 

쿠팡은 이날 오전 생활안정자금을 모두 지급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2600여명에게 100만원 지원금을 보냈다”며 “지금까지 코로나19 안전 비용으로 100억원 상당을 지출했고, 이달에만 110억원의 코로나19 안전 비용을 추가로 지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2025.10.24 09:27: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