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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저축·보장형 미니보험 출시...미니멀 라이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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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5, 2020, 14:06:07

보장형 가입하면 전문 의료진 1:1상담 지원
저축형은 보험금 납입 다음달부터 원금보장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은 15일 일정 기간만 가입해 보장받는 ‘교보미니보장보험’과 한 달만 유지해도 원금을 보장하는 ‘교보미니저축보험’을 선보였다.

 

우선 교보미니보장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구좌(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시 병원에 입원하면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면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수술 종류(1~5종)에 따라 1회당 10만~300만원까지 수술비를 보장한다.

 

부가 서비스로 ‘교보미니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되는 점도 특징이다. 교보생명 상품부가서비스 앱(App)을 통해 전문 의료진의 일대일(1:1) 건강상담은 물론 질병이 발생할 경우 전문 의료진 안내와 진료 예약 대행을 지원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이며, 3년·5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 남성 기준 월 4500원(3년납, 3년만기)이다.

 

교보미니저축보험은 납입보험료가 아닌 적립금 이자에서 사업비를 차감한다. 이에 가입 1개월 후부터 환급률이 100%를 넘는다. 만 15세부터 최대 5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납입 보험료는 3만~10만원이다. 만기는 3년·5년으로 구성돼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라이프트렌드에 맞춰 내놓은 미니보험을 출시했다“며 “재무설계사(FP)는 물론 텔레마케팅(TM)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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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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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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