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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단독모드 기반 음성통화 기술 상용망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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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0, 10:06:13

EPS FB 및 Vo5G 기술..단독모드 전환 준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단독모드 전환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5G 음성통화에 필요한 기술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망에서 검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5G 단독모드 기반 음성통화 서비스 방식 ‘EPS FB(Evolved Packet System Fallback)’외에 ‘Vo5G(Voice over 5G)’ 기술 상용망 시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시연 성공에 대해 “지난달 상용망서 5G 단독모드 기반 데이터 송수신 테스트를 성공한 데 이어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을 가진 5G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국내 가입자들이 사용하는 5G 네트워크는 롱텀에볼루션(LTE) 코어망 일부를 함께 사용하는 5G 비단독모드(NSA)입니다. 그래서 5G 스마트폰 음성통화는 LTE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용화될 5G 단독모드에서는 5G와 LTE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음성통화를 하려면 LTE 네트워크로 전환한 뒤 통화를 하는 EPS FB를 사용하거나 5G 네트워크에서 통화하는 Vo5G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EPS FB방식은 기존 LTE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Vo5G 대비 통화 연결시간이 길어지는 등 품질 저하 현상이 생길 여지가 있습니다. Vo5G에서는 5G 네트워크 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해 연결 시간이 빨라지지만 LTE와 5G 경계지역에서 품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EPS FB과 Vo5G를 상용에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품질 테스트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해 5G 단독모드 상용화 시 고품질의 안정적인 음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장 전무는 “5G 기반 음성통화 후보기술에 대한 상용 테스트 진행으로 5G 단독모드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5G 단독모드 상용화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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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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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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