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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 통신

KT, Z세대 겨냥 프로모션 ‘Y틴 프렌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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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20, 11:06:42

10대 LTE·5G 고객 5명이 모이면 1년간 데이터 제공..매월 1GB 추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10대 청소년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17일 KT(구현모 대표)는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혜택과 함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하는 ‘Y틴 프렌즈’를 선보입니다.

 

KT는 지난해 10월 만 29세 이하 5G 고객을 대상으로 ‘Y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요. 총 참여자 1만 8000명, 박스 개설 수 1만 1000개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 세대를 뜻합니다.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 스마트폰과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것이 특징입니다.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은 데이터 제공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인데요. 만18세 이하의 KT LTE, 5G 고객 다섯 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 내 ‘Y틴 프렌즈’에 모일 경우, 전원에게 매월 1GB의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1년간 제공하며 데이터 충전일은 매월 20일입니다.

 

또한 선착순 70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웰컴패키지는 마크곤잘레스 투웨이백, 키르시 스웨트셔츠 중 한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Y틴 프렌즈 참여 방법은 간편합니다. KT LTE 또는 5G 고객이 Y박스 앱에 가입한 후, 만 18세 이하의 고객 네 명을 초대해 Y틴 프렌즈 혜택 박스를 완성하면 되는데요. Y박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은 10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두 번째 ‘프렌즈’ 프로모션”이라며 “KT는 젊은 감각으로 Z세대에 특화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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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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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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